바이브코딩 보안 점검, 원문 절차를 프롬프트로 옮겨봤다
얼마 전 지크뉴스에 올라온 원문을 보고 나도 따라 해봤다. 바이브코딩 앱을 배포하기 전에 보안 점검을 돌려보는 프리플라이트라는 도구를 만든 개발자가 만들면서 배운 것을 공유한 글이었다.
무엇을 하려고 했나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최근 피그마에서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Claude Code로 붙여서 완성했다. 배포하려니 보안이 걱정됐는데, 사실 내 기술 스택이 정확히 뭔지도 잘 모른다. 원문에도 화면과 동작은 직접 정했지만 그 아래가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는 물어본 적 없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딱 내 얘기였다. 그래서 사람에게 스택을 묻는 대신 에이전트에게 물어보라는 원문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해봤다.
어떻게 했나
원문에는 사용 순서만 나오고 실제 프롬프트 문구는 없어서, 그 절차(스택 파악 후 점검 프롬프트 생성, 결과를 네 우선순위로 정리)를 그대로 프롬프트 형태로 옮겨서 Claude Code에 넣어봤다. 아래는 원문 문구가 아니라 내가 절차를 프롬프트로 바꾼 것이다.
이렇게 두 번에 나눠서 넣었다.
결과
원문 기준으로는 이 방식이 점검 결과에 통과 표시를 따로 주지 않고, 무엇을 점검했고 무엇은 점검하지 않았는지를 리포트에 남기는 방식이라고 한다. 내가 돌려본 응답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정확했는지는 여기 적지 않겠다. 원문에 없는 수치나 결과를 지어내고 싶지 않아서다. 다만 네 우선순위로 나눠 받으니 뭐부터 봐야 할지 가늠은 확실히 됐다.
시행착오
처음엔 스택 파악 프롬프트 없이 바로 점검을 시켰더니 에이전트가 알아서 스택을 추측해서 점검했는데, 이게 맞게 짚은 건지 나도 확신이 안 섰다. 그래서 원문 순서대로 스택 파악을 먼저 시키고 그 답을 붙여넣는 방식으로 바꿨다.
막힌 곳 · 궁금한 것
원문은 프리플라이트라는 도구 자체를 로그인 없이 프롬프트 받는 단계까지는 써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도구는 안 써보고 절차만 따라 한 거라 도구를 직접 쓴 경우와 결과가 어떻게 다를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나온 점검 결과를 실제로 얼마나 믿고 넘어가도 되는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검증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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